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왼손 매디슨 범가너를 2017년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새빈 단장은 "핵심 투수들을 장기계약으로 보유하는게 자이언츠의 우선 순위다. 오늘과 같은 계약은 그러한 목표에 다가가는데 분명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매디슨은 이미 최고의 왼손투수로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샌프란시스코의 지명을 받은 매디슨은 지난 2009년 구단 역사상 1958년 뉴욕에서 연고지를 옮긴 이후 최연소인 21세91일의 나이에 데뷔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