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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역사적인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3회에는 역사적인 NC의 첫 홈런포가 나왔다. 1사 1루서 들어선 김종찬은 1회 타점을 올린데 이어 큰 일을 해냈다. 상대 선발 강성현의 143㎞짜리 직구를 걷어올려 좌중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4-0으로 초반 기선 제압을 확실히 했다.
롯데는 4회 손용석의 솔로포로 반격에 나섰다. 잘 던지던 NC 선발 이재학의 123㎞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1점을 만회했다.
8회에는 4번타자 이명환이 해냈다. 일본 독립리그 타점왕 출신인 이명환은 1사 1,2루서 2타점 2루타를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NC 선발 이재학은 5이닝 4안타 1홈런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원종현(2이닝)-문현정(1이닝)-정성기(1이닝)이 무실점으로 이어던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5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한 김종찬은 홈런 1개 포함 4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 선발 강승현은 3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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