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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스피릿 코치(spirit coach)' 제도를 만들었다.
김 교수는 "연습하는 자와 저축하는 자는 지지 않는다"며 끊임없는 정진과 실천의 중요성을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는 젊은 세대의 이야기로 풀어서 전달했다. "지금의 작은 실패를 통해 더 많이 배우고, 미래의 자기 자신에게 미안해 하지말자"는 내용으로 선수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 교수의 강연에는 이태일 NC 다이노스 대표, 김경문 감독을 비롯해 선수 59명(미디어데이 참석 이민호 선수 제외)이 참석했다. 스피릿 코칭은 일종의 멘토링으로, 앞으로 매달 한차례 강연과 토론의 형식으로 스피릿 코치들이 선수단을 직접 만나게 된다. NC 다이노스는 이를 위해 스피릿 코치의 영역을 순수, 정의, 강직, 현명함으로 나눴다. 해당 코치와 선수단은 강연, 인터뷰, 이메일이나 전화, SNS 등을 이용한 원격 대화를 활용해 지속적인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