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차세대 에이스 후보로 꼽혔던 마이클 피네다(23)가 이번 시즌 개막을 재활 치료를 하면서 맞게 됐다. 피네다의 오른 어깨가 말썽을 부렸다. 피네다는 지난 시즌 시애틀에서 뛰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피네다는 치열한 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그 와중에 오른 어깨에 염증이 생겼다. 그는 지난 31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2⅔이닝을 던져 7안타 6실점해 난조를 보였다. 이 경기 뒤 피네다는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