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SNS를 통해 새터민과 다문화가정을 돕는다. SK는 19일부터 구단 트위터(http://twitter.com/Wyverns Story) 팔로워 2만명 돌파기념으로 '리트윗(RT) 모아 사랑나눔 두배로' 이벤트를 연다. SK 트위터는 지난 2010년 8월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고,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중계, 선수사진, 인터뷰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팬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지난 13일에 팔로워 2만명을 넘어섰다.
구단의 트위터 이벤트 메시지 리트윗 횟수에 따라 야구용품 세트를 논현종합사회복지관(http://www.nhw.or.kr)에 기증한다.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1월 31일 개관했고, 1300여명의 새터민(북한이탈주민)과 2100여명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하고 있다. SK는 리트윗 횟수 100회당 야구용품세트(아동용 글러브 2개, 폼배트, 야구공 1개씩)를 논현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하고, 리트윗이 1000번을 넘으면 20세트를 기증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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