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포수 토레알바, 베네수엘라 리그 66경기 출전 금지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1-12-27 09:00 | 최종수정 2011-12-27 09:00


경기중 심팜을 폭행한 텍사스 레인저스 포수 요빗 토레알바가 중징계를 받았다.

AP통신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베네수엘라 리그가 토레알바에게 66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토레알바는 내년 시즌을 대비해 참가 중이던 윈터리그를 사실상 마감하게 됐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토레알바는 지난 24일 경기에서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의 얼굴을 밀치는 폭행을 저질렀다.

한편 베네수엘라 리그 경기에서 일어난 만큼 메이저리그 차원의 징계는 없을 전망이다. 토레알바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끝난 뒤 베네수엘라 리그의 카라카스 라이온스 소속으로 활약해왔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