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 자리인 1루수 요원 카스티요 영입 관심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1-12-26 09:18 | 최종수정 2011-12-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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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를

영입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가

또다른

외국인

선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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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닛폰은

26일

오릭스가

올해

지바

롯데에서

뛰었던

호세

카스티요를

영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카스티요는

올시즌

도중

김태균을

대신해

지바

롯데에

합류한

용병이다.

1루수인

카스티요는

8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9리,

5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카스티요를

영입할

경우

오릭스는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1루수만

3명을

보강하게

된다.

이대호를

비롯해

요미우리에서

영입한

다카하시

신지,

그리고

카스티요까지

모두

1루수

후보들이다.

이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해석할

수

있다.

이대호의

부진을

감안한

보험용일수도

있고,

이대호를

1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기용할

수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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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경쟁자를

영입하려는

오릭스의

움직임을

고려하면

거액을

받고

입단한

이대호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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