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데뷔 첫 해 마이너리그에 머문 시간이 많았고, 빅리그에서는 34경기에 등판해 1승1패 방어율 7.12를 기록했다. 올시즌 역시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를 오갔고, 38경기서 4승1패 방어율 4.66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참가했다.
당초 한신 등 일본프로야구 구단으로부터 계약을 제의받았으나, 일본무대 복귀 대신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택했다. 이가라시는 "다시 한번 승부하고 싶었다"며 메이저리그 입성을 목표로 캠프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