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우승팀인 삼성이 수석코치를 바꾸고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삼성은 15일 2012시즌 1,2군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해 발표했다. 류중일 감독을 포함해 올해보다 4명이 늘어난 23명의 코치들이 선수들을 지도하게 된다. 올해 1군 수석코치를 맡았던 장태수 코치가 공석이었던 2군 감독을 맡았다. 대신 1군 타격코치였던 김성래 코치가 수석코치로 승격됐다. 새롭게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세리자와 코치가 1군 배터리, 김태균 코치가 주루를 각각 맡았다. 2군에는 이철성, 황병일, 장재중, 전병호, 황두성, 권오원 코치가 합류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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