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인골프대회] 이호준, 모자 사자마자 실망한 사연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1-12-08 13:33


○…SK 이호준은 새롭게 팀 동료가 된 임경완과 LG 김기태 감독과 함께 한참동안 털모자를 골랐다. 고심 끝에 회색 털모자를 집어든 이호준은 만족한 표정으로 당당히 클럽하우스 로비로 걸어나왔다. 하지만 이때 지나가던 SK 김원형 코치가 자신과 같은 모자를 쓰고 있음을 발견한 이호준은 "왜하필 똑같은 걸 쓰고 있냐"며 아쉬워했다. 이호준은 용품점으로 다시 들어가 교환을 고려해지만, 맘에 드는 게 없었는지 그대로 나오며 입맛을 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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