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일본 언론 '소프트뱅크, 기동력으로 삼성 제압'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1-11-27 10:33


25일 대만 타이중 국제구장에서 2011 아시아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와 일본 챔피언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무사 1루 소프트뱅크스 후쿠다 타석 때 1루주자 아카시가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삼성 유격수는 김상수. 타이중(대만)=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일본언론들이 소프트뱅크의 압승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26일 대만 타이중 국제구장에서 열린 아시아시리즈 예선 2번째 경기에서 삼성을 9대0으로 완파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소프트뱅크, 기동력으로 한국 챔피언 삼성 압도'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이날 7개의 도루를 성공시킨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 역시 '소프트뱅크, 사상 최다 7도루로 삼성 압도'라는 제목을 통해 '올시즌 180개의 도루를 기록한 소프트뱅크가 그들의 자랑인 빠른발로 삼성에 완승을 거뒀다'는 소식을 전했다.


타이중(대만)=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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