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만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시리즈 2011 대회를 대상으로 야구토토 매치 게임이 발매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는 한국의 삼성 라이온즈를 비롯해 일본의 소프트뱅크 호크스, 대만의 퉁이 라이온스, 호주의 퍼스 히트 등 아시아 4개국의 프로야구 우승팀이 아시아 최강 자리를 두고 맞붙는 '아시아시리즈 2011' 대회의 한국 경기 및 결승전을 대상으로 야구토토 매치 게임 3개 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1경기 2개 팀의 홈런 유무 및 최종 득점대를 맞히는 야구토토 매치 게임은 26일 한국(삼성)-일본(소프트뱅크)전을 시작으로 27일 대만(퉁이)-한국(삼성)전 등 예선 2경기와 예선리그 1위와 2위팀이 맞붙는 결승전(29일)을 대상으로 16회차부터 18회차까지 총 3차례가 시행된다.
야구토토 매치 게임은 1경기 두 개팀의 홈런 유무 (O, X) 및 최종득점대 0~2. 3~4. 5~6. 7~8. 9~10. 11+를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그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회차별 발매는 경기시작 10분전에 마감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3년만에 부활한 아시아시리즈 2011을 대상으로 야구토토 매치게임이 발매된다"며 "5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삼성이 주전멤버들이 대거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소프트뱅크를 꺾고, 고대하던 첫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