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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아나, 조승우 칭찬에 빵 터졌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1-11-21 15:49



MBC 스포츠 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가 21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퍼펙트 게임'의 제작발표회에서 깜짝 사회를 맡았다. 주인공을 맡은 배우 조승우가 김 아나운서를 향해 "최고 미녀 아나운서 김민아씨가 사회를 봐주니 정말 야구선수가 된 것 같다"고 칭찬하자 쑥스러운듯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조승우는 이어 "다음에는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진행 중인 최희 아나운서와 와주길 바란다"고 말해 더 큰 웃음 줬다.

'퍼펙트 게임'은 대한민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투수였던 최동원과 선동렬의 맞대결을 그린 영화로 당시 치열했던 명승부 현장을 재연해 낼 예정이다. 이 영화는 이미 전설이 된 롯데 최동원과 해태 선동열의 1987년 5월16일 마지막 승부를 그린다. 연장 15회까지 4시간 56분이 걸린 이날의 혈투는 두 선수의 완투 끝에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최동원과 선동열 역을 맡은 조승우와 양동근이 당시 전설적인 승부를 펼쳐 보인다. [사진=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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