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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통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키우고 싶다."
멘토리 야구단 초대 감독으로는 통산 241경기서 77승을 올린 삼성 투수 출신 박충식 감독이 선임됐다.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따루, 브로닌 등도 매니저로 합류했다. 멘토리 야구단은 풍납동에 위치한 광나루 야구장에서 주 1,2회 야구 수업과 훈련을 갖는다. 내년 한해 동안 친선경기, 야구장 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 야구캠프 및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창단식에는 각계 각층 인사는 물론, KBO 양해영 사무차장과 상무 박치왕 감독, 현역 프로선수인 조인성 김현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수 김태원과 방송인 이윤석 등 KBS '남자의 자격' 멤버들도 창단식에 함께 했다.
여의도=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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