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 "롯데 넥센 한화, 다득점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0-05 10:00 | 최종수정 2011-10-05 10:03


국내 야구팬들은 6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롯데, 넥센, 한화가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6일 열리는 2011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73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롯데(48.24%), 넥센(47.78%), 한화(47.63%)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SK(27.11%)와 두산(27.57%)은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삼성(83.30%), 롯데(72.54%), 한화(34.32%)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LG(7.78%)와 넥센(8.47%)이 꼽혔다.

6일 사직구장에서 맞붙는 롯데와 한화가 스트레이트와 박스 게임에서 모두 다득점 예상팀으로 꼽혔다. 롯데는 4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20대2의 대승을 거두며 정규시즌 2위를 확정하는 한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롯데와 다시 맞서는 한화 또한 비록 4강 진출은 실패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기세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7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6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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