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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4일부터 합숙. PO까지 훈련일정 확정.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1-10-05 18:51


롯데가 정규시즌 이후 플레이오프까지 휴식기간의 훈련일정을 확정했다. 양 감독은 "사실 지난주에 이미 정했는데 순위가 확정되지 않아 말하진 못했다"며 취재진에게 흙에 방망이로 날짜를 써가며 설명했다.

6일 정규리그 최종전을 끝낸 뒤 7일 휴식을 취한다. 8,9일 이틀간 훈련을 한 뒤 10일 다시 휴식을 하는 선수들은 11∼13일 사흘간 두차례 청백전을 포함해 훈련을 하고 14일에 PO를 앞두고 마지막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14일 오후 숙소에 모여 합숙을 하며 본격적인 포스트시즌에 대비한다.

아직 숙소는 미정이다. 상대가 KIA나 SK냐에 따라 숙소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 당초 상동구장 숙소에 묵는 미혼 선수들을 대상으로만 합숙을 하려 했으나 고참선수들도 모두 합숙하겠다고 나서 팀 전체가 묵기로 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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