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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넥센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1-09-30 20:05


넥센 심재학 투수코치가 알고보니 스피드광이었습니다. 심 코치는 30일 목동구장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앞서 타격 훈련 지도를 끝마치자 구단 임원과 2주 후에 열릴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심 코치는 "한 때 차를 튜닝해 한가한 도로에서 마구 밟아보기도 하고, 심지어 태백에 있는 레이싱 서킷에서 달려본 적도 있다"고 깜짝 고백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얼마나 돈을 들였는지 당시 몰고다닌 차가 무려 640마력까지 나왔다"며 "하지만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절대 그렇게 밟지 않는다"며 웃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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