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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부산전이 열린 30일 부산 사직구장이 매진을 기록했다. '최동원의 날'로 故 최동원 전 한화 2군감독에 대한 추모식과 영구결번식이 열리는데다 SK와 치열한 2위 싸움을 하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덕분에 2만8500석이 모두 팔렸다. 올시즌 9번째 매진. 이로써 롯데는 130만9058명을 기록해 2008년(137만9735명), 2009년년(138만18명·역대 최다관중)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130만 관중을 돌파했다. 홈 3경기를 남긴 롯데는 역대 최다관중 돌파에 7만961명을 남겨놓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