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준석, 손시헌, 롯데 손아섭 선발 제외

프로야구 롯데와 SK의 경기가 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졌다. 1회말 1사 만루 대타로 나선 손아섭이 고든에게 삼진을 당하며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부산=전준엽 기자 [e-mail]

두산 최준석과 손시헌이 30일 부산 롯데전서 선발 제외됐다. 최준석은 왼쪽 무릎이 좋지 않고, 손시헌은 허리에 통증을 느껴 쉬게했다. 김재호가 유격수로 선발출전. 롯데 손아섭도 이날 선발에서 빠졌다. 지난 20일 부산 SK전서 주루플레이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쳤던 손아섭은 당초 이날은 선발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기전 수비훈련 때 통증이 남아있어 출전을 포기. 대신 이인구가 우익수겸 2번타자로 출전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