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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야구토토 승1패, 성황리에 2011시즌 발매 종료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9-29 10:10 | 최종수정 2011-09-29 10:13


지난 4월부터 한국프로야구(KBO)와 미국프로야구(MLB)를 대상으로 발매된 야구토토 승1패 게임에 262만여명의 농구팬이 참가하며 뜨거운 호응 속에 2011년 발매를 마감했다.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총 24개 회차가 발행된 2011년 야구토토 승1패 게임이 262만776명의 누적 참가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차당 평균 참가자수는 10만9199명에 달했다.

야구토토 승1패는 국내외 프로야구 14경기를 대상으로 승(홈팀 2점차 이상 승리), 1(양팀 무승부 혹은 1점차 승부), 패(홈팀 2점차 이상 패배)를 맞히는 게임이다.

특히 6월 야구승1패11회차에는 무려 22만7004명이 게임에 참가해 야구팬들의 참여 열기를 그대로 반영했다. 대상경기로는 미국프로야구(MLB)의 추신수가 속한 클리블랜드와 피츠버그와의 3연전 첫 경기가 포함됐다. 클리블랜드는 시즌 초반 선두에 오르는 등 돌풍의 주역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또 한국프로야구(KBO)에서는 6월 롯데, 한화, KIA를 상대로 3차례 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던 LG와 SK의 경기가 대상경기로 포함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시즌 초반 1위까지 갔던 LG를 비롯한 작년 하위팀들의 대반란과 신진 세력의 등장 등 이슈가 많았던 2011년 한국프로야구와 유독 접전이 많았던 미국프로야구를 대상으로 발매된 야구토토 승1패 게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며 "야구토토 참여 금액으로 만들어진 국민체육진흥기금은 국내프로야구 발전으로 고스란히 돌아가 야구 발전과 인프라 확대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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