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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57% "SK, 넥센 잡고 2위 복귀 희망건다"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1-09-27 11:20 | 최종수정 2011-09-27 11:20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8일 열릴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5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 57.91%는 SK-넥센(2경기)전에서 SK의 승리를 예상했다.

넥센 승리 예상은 26.67%,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이 15.40%로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 6~7점-넥센 2~3점(10.61%)이 1순위로 집계됐다.

SK는 롯데를 1경기차로 바짝 쫓으며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한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 남은 잔여경기 9경기에서 2위 탈환을 위해 더욱 열을 올일 기세다. 반면, 넥센은 지난 주 삼성과의 3연전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선수들의 집중력이 저하된 모습이다.

두산-삼성(1경기)전에서는 원정팀 삼성 승리 예상(49.88%)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두산 승리 예상(33.63%)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6.51%)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 2~3점-삼성 4~5점(9.9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삼성은 4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화-LG(3경기)전에서는 한화의 승리 예상(48.84%)이 최다를 차지했고, LG 승리 예상(34.17%)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6.99%)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 4~5점-LG 2~3점(9.70%)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5회차 게임은 28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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