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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휴스턴-콜로라도, MLB 20만번째 경기 기록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1-09-25 14:08


메이저리그가 1876년 첫 경기를 치른 이후 135년만에 20만 번째 경기를 펼쳤다. 휴스턴에서 벌어진 휴스턴-콜로라도전이 그 역사적인 경기로 기록됐다.

MLB 사무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 콜로라도의 경기가 역대 20만 번째 경기로 기록됐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의 역사적인 첫 경기는 1876년 4월23일 열렸던 필라델피아-보스턴전이었다. 현재 메이저리그는 30개팀이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로 나뉘어 팀당 162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에 8개 구장에서 동시에 경기가 시작됐다. 전날까지 19만9998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정식경기로 인정되는 시간(5회 이상)에 따라 기록이 결정되는 상황이었다. 결국 시카고의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캔자스시티전이 먼저 5회말을 끝내면서 19만9999번째 경기가 됐고, 휴스턴-콜로라도전이 20만번째를 기록하게 됐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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