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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바로 이 순간] LG-SK(9월25일)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1-09-25 20:46


SK 1루수 박정권의 송구 하나가 뼈 아팠습니다. SK는 3-2로 앞선 8회 수비때 1사 2,3루의 위기를 맞았죠. 마무리 투수 엄정욱이 대타 윤상균을 1루수 앞 땅볼로 잘 유도했지만 박정권이 홈에 뿌린 공이 그만 포수 옆으로 원바운드 되면서 뒤로 빠졌습니다. 그 사이 두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순식간에 역전. LG는 9회초 마무리 송신영을 내세워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3위 SK는 2위 롯데를 잡을 수 있는 찬스였지만 막판 실수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94일만에 선발 등판한 김광현도 아쉽게 1승을 놓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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