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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KIA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1-09-25 19:21


김선빈이 또 부상을 당할 뻔했네요. 식지 않는 투혼과 적극성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0-4로 뒤지던 6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나온 김선빈은 기습번트를 댄 뒤 1루로 전력질주한 끝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까지 했는데요. 타구를 잡은 1루수 오재원의 송구를 받은 2루수 고영민이 1루 베이스커버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 순간, 슬라이딩을 하던 김선빈의 왼쪽 얼굴과 고영민의 오른발이 살짝 부딪혔네요. 김선빈이 그라운드에 드러눕자 큰 부상이 아닌가 우려됐는데요, 살짝 접촉만 한 것이라 다행히 상태는 괜찮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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