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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KIA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1-09-25 18:42


KIA 2루수 안치홍이 어이없는 집중력 저하로 점수를 헌납하네요. 1-0으로 두산이 앞선 5회초 1사 1, 3루에서 3번 오재원이 짧은 우전 안타를 쳤는데요. 3루 주자 임재철은 홈으로 들어왔고, 1루주자 정수빈은 3루까지 뛰었습니다. 우익수 류재원이 재빨리 2루수 안치홍에게 송구한 덕분에 정수빈은 홈까지 들어오지 못했죠. 그런데 안치홍이 잠시 한눈을 파는 것을 놓치지 않고 정수빈이 홈으로 달렸습니다. 뒤늦게 이를 본 안치홍은 홈송구를 했지만, 포수 머리 위로 날아가버리면서 2점째를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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