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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순위를 확정짓고 만났으면 좋겠는데…."
25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만난 한화 한대화 감독. 한화는 이날 경기를 치르고 내달 4일부터 부산에서 롯데와 또다시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롯데가 현재 치열하게 2위 싸움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한화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롯데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상황.
한 감독은 "롯데는 타선이 정말 무시무시하다. 도대체 100안타를 넘게 친 선수가 몇명이냐"며 부러움을 나타냈다. 롯데에는 현재 이대호, 전준우, 손아섭, 홍성흔, 강민호, 황재균이 100안타를 돌파했다. 조성환과 김주찬도 각각 96안타, 93안타를 기록중이어서 100안타 고지 점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