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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상무 문선재, 2군 최초로 '20-20' 달성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1-09-25 15:01


상무 문선재가 퓨처스리그 최초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문선재는 25일 이천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서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전날까지 21홈런-19도루를 기록중이던 문선재는 이 도루로 퓨처스리그 최초로 '20-20'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홈런과 도루에 모두 능한 호타준족을 상징하는 20홈런-20도루는 지난해까지 1군에서 33회 나왔다. 지난 시즌과 올시즌에는 달성선수가 없다. 2군에서는 문선재가 최초로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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