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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승 욕심 내겠다."
롯데 에이스 장원준이 개인 최다승에 넘어서 시즌 15승을 달성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경기 후 만난 장원준은 "오늘 경기 초반 직구에 힘이 있었다. 그래서 자신있게 공을 뿌린 것이 주효했다"고 밝히며 "항상 말하는 것이지만 포수 민호의 훌륭한 리드 덕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원준은 내달 4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최종 3연전에 한 차례 더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장원준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15승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