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에이스 윤석민은 오늘 사실상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을 맞이해 눈부신 호투를 보여줬습니다.
직구 최고구속은 151㎞까지 나왔고, 슬라이더도 웬만한 투수의 직구 최고구속인 144㎞까지 나왔는데요. 마지막을 멋있게 장식하고자 하는 윤석민의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두산의 오늘 선발로 나온 신인투수 안규영도 4회까지는 2안타 2볼넷 4삼진에 무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는데요. 5회가 되자 역시 경험 미숙이 드러나면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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