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은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게임에 선발 등판, 7⅓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은 2대0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3회에 박한이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고 7회에는 무사 1,3루에서 이영욱의 희생플라이가 나와 2-0을 만들었다. 2점이면 충분했다. 삼성은 선발 장원삼에 이어 정현욱이 ⅔이닝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9회에는 마무리 오승환이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44세이브째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