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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넥센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1-09-22 18:45


넥센과 LG의 경기를 취재하다 보면,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서로가 친정팀인 선수들이 유독 많기 때문인데요. 오늘도 박병호가 정성훈의 배트를 뺏는 등 재밌는 일이 많았습니다. 정성훈은 넥센 선수들이 배트를 달라고 하면 아낌없이 준다더군요. 박병호는 LG 선발 유원상에게 "하나만 가운데 넣어줘. 아니면 등에 살짝 맞춰주던가"라며 애교를 떨기도 했습니다. 팀을 떠나 모두들 동료애는 여전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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