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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KIA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1-09-22 18:40


오늘 KIA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상현을 TV중계로 보는 팬분들은 다소 의아해하실 것 같은데요. 등판에 '27번 김상현'이 아닌 '26번 서재응'이 새겨져 있기 때문이죠. 알고보니 김상현이 경기용 유니폼을 깜빡하고 챙겨오지 못해 급히 체격이 비슷한 서재응의 유니폼을 빌려입었다고 하는군요. 김상현은 "대구에만 오면 이상하게 유니폼을 깜빡하는 일이 생긴다"면서 "재응이형처럼 던져볼까"하고는 그럴듯하게 서재응의 투구폼을 따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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