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야구팬 "롯데 LG 삼성, 다득점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9-21 10:41


국내 야구팬들은 22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롯데, LG, 삼성이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22일 열리는 2011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69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롯데(50.21%), LG(42.86%), 삼성(39.93%)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KIA(28.71%)와 SK(30.20%)는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롯데(46.94%), LG(46.81%), SK(42.06%)가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넥센(24.72%)과 KIA(26.28%)가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스트레이트와 박스 게임에서 모두 다득점 예상팀으로 꼽힌 롯데와 LG는 팀타율에서 8개 구단 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롯데는 강력한 타선과 수비가 밸런스를 맞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으며, LG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병규를 앞세워 이번 경기에서 각각 승수를 쌓을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69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2일 오후 6시 20에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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