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행운의 승리를 거두며 페넌트레이스 우승 매직넘버를 7로 줄였습니다. 5-5 동점이던 연장 11회말 2사 2루서 김상수 타석때 두산 투수 페르난도가 폭투를 범하자, 2루에 있던 발빠른 강명구가 홈까지 파고들어 6대5로 승리했는데요. 대구구장 백스톱은 상대적으로 다른 구장에 비해 홈으로부터 거리가 멀어 투베이스 진루가 종종 나옵니다. 오늘은 삼성이 대구구장의 특성을 잘 이용한 셈이 됐지요. 내일 선발은 삼성 매티스, 두산 김승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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