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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롯데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1-09-20 20:28


보기 드문 장면이 두 차례나 벌어졌네요. 이대호의 느린 발 때문인데요. 이대호는 3회 구원등판, 2이닝을 퍼펙트로 막은 SK 송은범의 볼을 잘 때렸습니다. 우측 펜스를 직접 때리는 타구를 날렸는데요. 그러나 2루에 가지 못했습니다. 우월 1루타라는 희귀한 장면이 생겼는데요. 다음 타자 홍성흔 역시 중월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홈으로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타구였는데요. 하지만 이대호는 3루에 멈춰섰습니다. 홍성흔은 2루 베이스에서 이대호에게 '왜 들어가지 않았냐'며 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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