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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은 지난달 25일 열린 2012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으로 지명된 내야수다.
하주석의 계약금 3억원은 지금까지 입단계약이 완료된 선수 가운데 최고액이다. 종전 최고액은 전체 2번으로 넥센에 뽑힌 한현희(투수)가 받은 2억3000만원이었다.
하주석은 신일고 1학년부터 주전 내야수로 출전하면서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했고, 2011~2012년 청소년 대표로 활약하는 등 공격과 수비, 주루 3박자를 고루 갖춘 선수로 평가 받았다.
하주석은 "팀이 4강에 올라가는데 꼭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코치님과 선배들의 가르침 하나 하나에 귀를 기울여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