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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경찰 야구단, 퓨처스 북부리그서 창단 첫 우승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1-09-20 13:15


경찰 야구단이 2군 리그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유승안 감독이 이끄는 경찰 야구단은 19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경기서 6대4로 승리하며 퓨처스리그(2군) 북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64승8무26패로 승률 7할1푼1리를 기록해 남은 4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2위 상무와는 5.5경기차.

경찰 야구단은 지난 2005년 12월 창단 이래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4년부터 7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상무를 위협할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다승과 방어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우규민을 필두로 민병헌 정현석 등이 주전으로 활약중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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