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14일 2012년 신인 1라운드 지명선수인 오른손 투수 윤명준(고려대)와 계약금 2억원, 연봉 2400만원에 계약을 했다.
이날 계약한 윤명준은 "명문 구단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영광이다"며 "언제나 꾸준히 마운드에서 책임감있게 던지는 김선우 선배를 가장 존경했었는데, 이렇게 같은 팀이 돼 더욱 기쁘다. 동계훈련과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준비를 잘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프로 선수로서 모든 면에서 항상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