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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야구팬 "삼성 KIA LG, 다득점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9-13 10:50 | 최종수정 2011-09-13 10:52


국내 야구팬들은 14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삼성, KIA, LG가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4일 열리는 2011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67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삼성(48.04%), KIA(47.52%), LG(43.21%)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한화(29.17%)와 넥센(26.33%)은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두산(57.19%), KIA(57.14%), 넥센(41.98%)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SK(26.52%)와 한화(16.46%)가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야구팬들은 스트레이트 게임에서 삼성, KIA, LG 순으로 다득점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시즌 후반기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지고 있어 팀 분위기, 부상 선수 여부, 선발 투수의 중간 투입 등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한 신중한 베팅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6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4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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