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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창단 후 처음으로 40만 관중을 돌파했다.
13일 KIA전이 열린 대전 홈경기에 9267명의 관중이 입장, 총 40만281명으로 대망의 40만을 돌파했다. 한화는 지난 시즌 39만7297명을 기록하며 지난 92년에 세운 한시즌 최다 관중 기록(38만391명)을 경신한 바 있다. 2년 연속 최다 관중 기록을 돌파하며 인기 구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수치적 증거다. 한화는 비록 하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한대화 감독의 지도 하에 부족한 전력으로도 끈질긴 팀으로 거듭나며 올시즌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쳐왔다.
대전=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