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야구팬 52% "필라델피아, 애틀란타에 우세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9-04 09:58 | 최종수정 2011-09-04 10:02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6일에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 52.20%는 필라델피아-애틀란타(2경기)전에서 홈팀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했다.

원정팀 애틀랜타 승리 예상은 32.43%,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38%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필라델피아 6~7점-애틀란타 2~3점(7.31%)이 1순위로 집계됐다.

내셔널리그 전통의 강팀인 필라델피아와 애틀란타는 현재 지구에서 나란히 1,2위를 달리고 있다. 단, 홈경기를 치르는 필라델피아의 경우 동부지구 우승을 거의 확정 지은 상태이기 때문에 와일드카드를 노리는 애틀란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 특히 양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6승 6패로 막상막하의 전적을 보이고 있어 각 팀의 현재 상황이 변수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1경기 세인트루이스-밀워키전에서는 홈팀 세인트루이스(47.37%)가 원정팀 밀워키(37.54%)에 비해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의 경우 세인트루이스 4~5점-밀워키 2~3점이 6.92%로 최다를 차지했고, 세인트루이스 2~3점-밀워키 4~5점(6.82%)이 거의 같은 비율로 뒤를 이었다.

3경기 플로리다-뉴욕메츠전의 경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 뉴욕메츠(48.74%)가 같은 지구 최하위의 플로리다(34.52%)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플로리다 2~3점-뉴욕메츠 4~5점(8.12%)이 가장 많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1회차 게임은 5일 밤 10시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