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 "롯데 두산 KIA, 다득점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8-29 10:38 | 최종수정 2011-08-29 10:47


국내 야구팬들은 30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롯데, 두산, KIA가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30일 열리는 2011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62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롯데(47.97%), 두산(47.59%), KIA(44.23%)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한화(28.61%)와 LG(28.93%)는 다득점 가능성이 가장 낮은 팀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KIA(53.79%), 롯데(51.80%), 두산(41.19%)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득점 가능성 하위 예상팀으로는 넥센(28.00%)과 한화(30.34%)가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주말 3연전 결과 순위 상승을 한 세 팀 롯데, 두산, KIA가 스트레이트와 박스 게임에서 모두 다득점 예상팀으로 꼽혔다"며 "특히 KIA는 주말 SK와의 3연전에서 안치홍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연전 싹쓸이에 성공, 열흘 만에 단독 2위로 올라서 최하위 넥센을 상대로 승수를 쌓을 것이 예상됐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62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30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