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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넥센에 역전승을 거두고 하룻만에 다시 3위를 찾았다.
롯데는 6-3으로 앞선 9회말 마무리 김사율이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강병식을 좌익수 플라이, 김민우를 유격수앞 병살타로 처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7⅓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10승 고지에 올랐다. 4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한 18번째 선수가 됐다. 탈삼진 4개를 추가해 4년 연속 100탈삼진에는 1개가 모자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