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27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1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 62.63%는 넥센-롯데(2경기)전에서 원정팀 롯데의 승리를 예상했다.
두산-삼성(1경기)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54.33%)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두산 승리 예상(25.66%)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20.02%)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 2~3점-삼성 6~7점(9.23%)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삼성은 24일 올 시즌 첫 4연패를 기록했지만, 두산과 상대전적에서 8승1무3패, 평균 득점 5.5점으로 앞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LG(3경기)전에서는 한화 승리 예상(40.27%)과 LG 승리 예상(39.62%)이 근소한 차이를 보여 양 팀의 박빙승부가 예상됐다.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20.11%로 나타났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 2~3점-LG 4~5점(8.58%)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