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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게임차가 크다고도, 작다고도 할 수 있다.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다."
박 감독은 최근 팬들의 청문회 요구에 시달렸었다. 18일 두산전이 끝난 뒤 팬들이 선수단 버스를 막았었다. 그 때 박 감독은 팬들에게 좀 더 지켜봐달라고 했었다. 같은 맥락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박 감독은 "우리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 어떤 결과를 만드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중요하다"며 끝까지 지켜봐주기를 부탁했다.
잠실=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