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가 사흘 연속 안타를 신고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이어 7번으로 나선 후쿠도메의 3루타 때 추신수는 홈으로 파고들며 결승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7회에는 헛스윙 삼진에 이어 9회 2사 1,2루의 찬스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전날 경기서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던 추신수는 이날 1안타에 그쳤고, 타율은 2할4푼6리를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4대2로 승리,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 디트로이트에 1.5경기차로 다가섰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