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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성근 감독이 삼성 유격수 김상수의 '폭풍 성장'을 칭찬했다.
김상수는 2009년 데뷔 첫해부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해까지는 타격이 너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마무리훈련부터 집중 조련을 받은 김상수는 올시즌에는 타율이 많이 올라가면서 본래 강점인 수비도 안정감이 더해졌다. 김성근 감독은 "물론 아직은 엉뚱하게 타구를 놓치는 경우도 있지만 김상수가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