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0일 오후 7시 30분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한국과 일본의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0.80%는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고전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전반전 스코어에서는 0-0 무승부(26.05%)와 1-0 일본 리드(24.19%) 순으로 집계됐고, 최종 스코어에서는 1-1 무승부(14.39%)가 최다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축구팬들은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경기에서 공수의 핵인 이청용과 홍정호가 빠진 한국팀이 고전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일본의 경우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데다 가가와, 혼다 등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다수 주전들이 모두 출전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축구토토 매치 12회차는 10일 오후 7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