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조범현 감독. 조병관 기자rainmaker@sportschosun.com/2011.07,17
KIA 조범현 감독이 서재응의 투혼에 박수를 보냈다.
조 감독은 7일 인천 SK전을 6대1로 승리한 뒤 "팀 사정상 선발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재응이의 자원등판이 선수들의 투지를 깨웠다"며 서재응의 역투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조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서재응에게 다가가 어깨를 두드려 주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기도 했다.
서재응은 이날 올시즌 처음으로 4일만에 선발 등판, 5⅔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 역투로 팀의 연패를 끊고 시즌 5승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