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좌완 선발 트레비스가 1회말에 공을 던지다가 발을 헛딛는 바람에 넘어졌습니다. 매우 특이하고 드문 경우인데요. 트레비스는 1회말 선두타자 이종욱에게 중전안타를 얻어맞은 뒤 후속 고영민에게 초구를 던지며 오른쪽 발을 앞으로 내딛다가 순간적으로 중심이 무너지면서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쓰러졌는데요. 다행히 부상은 입지 않은 듯 합니다. 그러나 공을 손에 쥔 채로 넘어졌기 때문에 보크가 선언돼 1루주자 이종욱이 2루까지 갑니다.
기사입력 2011-08-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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